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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휴가때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많이 입는 손님들이 많아요

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사람들에게 여행할 때 조심하라고 말했어요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9.18 09:43:40
[프라임경제] 여름 휴가를 즐긴 소비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숙박·여행·항공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휴가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숙박·여행·항공 분야의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어요. 

인천공항의 모습이예요.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으로는 상관이 없어요. ⓒ 네이버 블로그

소비자원에서 조사를 해보니, 잠자리(숙박)·여행·비행기표(항공)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2016년에는 2796건, 2017년 3145건, 2018년에는 3307건으로 많아지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7월과 8월에 피해를 입어서 도와달라는 건수가 가장 많다고 해요.

피해를 입는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피해는 잠자는 곳(숙박)이 깨끗하지 않고, 시설이 나빠서 다시 돈을 돌려달라고 싸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돈을 돌려달라는 소비자에게 돈을 늦게 주거나 안주는 것 등의 '싸움'이 많아요. 이밖에도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는 것, 항공사에 맡겨둔 짐을 잃어버리는 것 등의 사고도 많아요.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숙박은 예약을 하기 전에 숙박을 취소하면 돈을 돌려주는지 확인하고, 여행에서는 여행사를 보증하는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해요. 비행기 표는 일찍 사는것, 땡처리 등 싸게 파는 비행기 표를 살 때 취소를 해도  돈을 돌려주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 피해를 입었을 때 '1372 소비자상담센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등에서 돈을 준 내용과 증거가 되는 서류를 가지고 도움을 신청하거나, 피서지 담당 지자체 혹은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이야기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휴원(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규빈(서울관광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유종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7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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