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글로벌 금융투자' 과정 개설

[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금융투자' 집합교육과정을 내달 22일부터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전경 ⓒ 프라임경제

'글로벌 금융투자' 과정은 세계 주요 국가 주식시장, 경제, 금융투자상품 전망 및 투자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PB 업무 및 고객 상담 관련 업무 종사자, 글로벌 금융시장 관련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경제, 자본시장, 금융투자상품 현황과 전망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와 관련된 경제 정책, 환율, 세금 등 투자환경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 등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회, 역사, 문화 등의 교육 내용을 추가했다.

협회 측은 세계 금융시장 투자 동향과 사례 분석을 통해 글로벌 투자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과정의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10일부터 10월1일까지, 교육기간은 10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4일간 42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특정국가 교육만 별도 수강신청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