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AI 스타트업 펄핏(대표 이선용)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MOU를 맺고, 사람의 볼 너비까지 고려한 신개념 신발 추천 서비스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뉴발란스 매장에 설치된 'PerfittR'의 화면. ⓒ 펄핏
펄핏의 신발 추천 서비스는 발 측정, 발 분석, 스타일 및 사이즈 추천 순으로 이뤄진다. 먼저 신발 추천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은 고객은 뉴발란스 매장에 설치된 'PerfittR'(펄핏이 자체 개발한 발 측정 디바이스) 뉴발란스는 각 스타일마다 편한 착화감을 위해 볼 너비가 세분화돼 출시된다.
SLIM FIT(발볼이 좁은 발 모양에 적합한 핏), NORMAL FIT(아시아인 평균 발볼 너비에 적합한 핏), WIDE FIT(발볼이 넓은 발 모양에 적합한 핏) 3가지의 핏의 신발을 선택할 수 있고, 펄핏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발 모양의 세심한 진단과 정확한 스타일 및 사이즈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펄핏의 신발 추천 서비스는 현재 뉴발란스 4개 매장(명동점, 홍대점, 강남점, 대구 동성로점)에서 총 5대의 Perfitt R(홍대점 2대 설치)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 체험은 펄핏의 외부 행사인 '펄핏 액션데이'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펄핏은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2기 육성기업으로, 기업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