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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장관 동생 전처 자택 압수수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9.10 15:25:42
[프라임경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 전처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조씨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A씨는 조국 장관 남동생과 위장이혼을 하고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의 부동산 거래 등과 관련된 위장매매 의혹을 받아왔다.

A씨는 지난 8월19일 언론에 낸 입장문에서 "남편과 위장이혼을 하고 조 후보자 일가와 거짓 부동산 매매를 했다는 것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국내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9일 업무차 해외로 나가려던 과정 중에 출국금지된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씨 자택 등도 이날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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