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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레드타이에 5억원 전략적 기술 투자 유치

에코마인즈 프로젝트 일환…컨시어지 챗봇 고도화에 투자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9.10 17:56:55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국내 최초 호텔 컨시어지 챗봇 기업인 레드타이(대표 정승환)와 협력을 통해 전략적 기술투자 5억원을 유치한다고 10일 밝혔다.

ⓒ 마인즈랩

레드타이는 2018년 7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컨시어지 챗봇인 '레드타이버틀러' 버전 1.0을 론칭, 국내 230여개 호텔에 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마인즈랩의 전략적 기술 투자는 레드타이의 컨시어지 챗봇을 고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마인즈랩의 '마음 AI' 를 적용한 컨시어지 챗봇 '레드타이버틀러' 버전 2.0을 9월말 부산 해운대 최대 규모 '골든튤립해운대호텔앤스위트'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인즈랩의 협업은 유망 스타트업 및 연구 기관들과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에코마인즈란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 AI'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보유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마인즈랩의 '에코마인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적, 기술적, 재무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업적으로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인즈랩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인공지능 컨시어지 챗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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