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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 UAE로 원전 세일즈 행보 나서

업무협약 통해 한국과 UAE간 원자력 분야 협력관계 강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9.11 10:54:46

한전과 UAE 원전사업법인이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 한국전력공사

[프라임경제] 한국전력공사(015760)는 김종갑 사장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 UAE 원전사업법인(BOC)과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이하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 신규 원전시장에서의 투자를 비롯해 △파이낸싱 △인허가 △인력양성 △현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UAE원전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UAE원전의 적기 준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할 것을 거듭 확인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이날 세계에너지총회(WEC) 패널토론에서 패널로 참석, 글로벌 에너지기업 리더들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는 △원자력의 지속가능성 △원자력의 도전과제와 극복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 및 기업체 주요 고위급 인사를 만나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협의함과 동시에 △지능형전력망(Smart Grid)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등 에너지신사업분야의 협력범위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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