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엿새째 상승…코스닥 1% 올라

0.84% 오른 2049.20…코스닥 1.14% 뛴 630.37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 행렬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32.08)보다 17.12p(0.84%) 오른 2049.20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6173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344억, 외국인은 2872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3.81%), 의약품업(2.39%), 운수창고업(1.61%)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0.86%), 통신업(-0.1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대양금속이 16.28% 오른 1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부산산업(14.70%), 한라(13.29%)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롯데관광개발(-4.46%), 종근당홀딩스(-3.45%), 금호전기(-3.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643개, 하락종목은 18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23.25)보다 7.12p(1.14%) 오른 630.37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03억, 기관은 13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350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90%), 컴퓨터서비스업(2.30%), 통신장비업(2.26%)이 강세를 보였으며, 인터넷업(-0.89%), 종이·목재업(-0.58%), 통신서비스업(-0.0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엑시콘이 29.83% 오른 679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에프알텍(21.14%), 서암기계공업(20.8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뉴인텍(-10.68%), 중앙백신(-9.18%), 텔콘RF제약(-6.8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13개, 하락종목은 308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내린 1191.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