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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링링 피해지역 복구지원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참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9.11 16:33:43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오가면과 응봉면 일대 과수 농가를 방문해 긴급인력을 지원받아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가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를 줍고 있다. ⓒ 예산군

현재 군은 태풍으로 인해 과수농가의 낙과뿐만 아니라 벼·밭작물의 쓰러짐 현상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로, 이날 복구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총 80여명이 참여해 떨어진 과수가 바닥에서 썩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낙과 줍기 작업이 이뤄졌다.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은 "지난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 작업 및 산불피해당시 도움을 준 예산군이 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고 긴급지원을 나오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이번 태풍피해가 심한 관내의 많은 농가들에 피해복구 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피해복구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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