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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휠체어 콜택시 12대 전달

노후차량 적기교체 교통약자 안전운행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9.12 12:31:45

조규일 진주시장이 휠체어 콜택시 12대를 전달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11일 문산읍 세화택시에서 업체 관계자, 장애인단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구입한 12대 휠체어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최초로 휠체어택시 7대를 운행하고 현재는 26대로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교통약자에게 휠체어 콜택시 안전띠를 착용해주고 있다. ⓒ 진주시

또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차량 26대를 교체 했으며, 올해는 복권기금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12대를 교체했다. 현재 동진택시와 세화택시에서 각각 13대씩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에서 안전성과 기동성을 갖춘 더뉴카니발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교통약자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단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구입한 12대 휠체어 택시를 전달하고 있다. ⓒ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통약자 콜택시 교체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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