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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진주남강유등축제, 더 즐거운 경험·가치·감동 거듭나

상생발전 협약체결, 시민·지역 각계각층 호흡,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실크유등 첫선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9.15 11:58:15

조규일 진주시장이 2019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과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2019진주남강유등축제는 시민들이 주도하고 지역 각계각층이 축제 기획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함께 호흡·소통하는 감동의 축제로 거듭난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10일 2019진주남강유등축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주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이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실크 유등과 소망 등(燈) 개발·홍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리영달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대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정종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 진주시자활센터(센터장 김소형)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대링크플러스사업단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 △한국실크연구원과의 실크 소재 유등 개발협력 △웨이닝코리아 및 진주지역자활센터와 축제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유등축제와 연계한 우수한 철도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유등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구축 및 상호협력 △기타 지역관광 진흥 및 철도여행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영호남 철도여행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주지역에 특화된 축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남강유등축제기간 중 순천지역은 물론 부산 경남권 지역민이 유등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 더 놀라운 가치,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획과 연출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초부터 축제 추진 관계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은 물론 각계각층이 함께하고 호흡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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