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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해외 판매허가 확대 '성장 가속화'

내년 1Q FDA 임상진행, 제품 수출국 확대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9.16 09:10:53
[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16일 한스바이오메드(042520)에 대해 국내성장과 함께 해외 판매허가가 확대되면서 향후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가슴 보형물 제품이 국내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40% 목표를 하고 있고, 내년 1분기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4년 4분기에는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헌·이승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스 리프팅실 제품인 민트 리프트는 360도 나선형으로 분포된 돌기가 피부 조직에 전방위적으로 고정돼, 기존 2D 돌기 실보다 리프팅 효과가 커서 성형외과·피부과 시술용 등에 사용된다"며 "이러한 장점으로 수출증가와 매출이 상상하고 있고, 판매허가 국가가 확대되면서 매출성장 지속성을 높여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민트리프트에 대해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아 중국 매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면서 성장성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가슴 보형물 및 리프팅실의 경우 수출국가 확대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한스바이오메드는 보형물, 흉터 치료제에 쓰이는 △실리콘 폴리머 △뼈·피부 이식재 △리프팅실 △모발이식 등 의료기기·기능성 미용 제품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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