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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총상금 500만원 '보이스피싱 UCC 공모전' 개최

보이스피싱 경각심 고취 목적…수상작 SNS 등재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16 09:39:38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다음달 21일까지 대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은행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UCC의 주제는 △피해의 심각성 △통장양도의 위험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 관련주제로 대학생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을 발표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을 팀별로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2030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지난해 초 신설한 바 있다. 금융사기대응팀에서는 지난해 314억원, 올해 상반기 204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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