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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안성W'에 '무인편의점' 열어

전 시간대 쉬지 않고 운영…'셀프 계산대' 통해 직접 결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16 10:05:51
[프라임경제]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가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의 첫 무인편의점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 골프존카운티

이번 이마트 24 무인편의점은 골프존카운티 안성W 인코스 15번 홀 티 옆에 위치해 있으며, 고객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전 시간대 쉬지 않고 운영된다. 결제를 원하면 구매 제품을 선택 후 '셀프 계산대'를 통해 직접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면 된다. 

무인편의점에는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골프 라운드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돼 있다. 또 무인편의점에서 겪을 수 있는 손님의 문의사항은 캐디의 안내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 했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본부장은 "무인편의점 그늘집을 이용한 고객들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의 기존 그늘집을 무인편의점으로 대체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나갈뿐 아니라 골프장 서비스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등 골퍼 중심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안성W를 시작으로 무인편의점을 골프존카운티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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