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은 SK네트웍스(001740)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 및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호텔과 마티나 라운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서울 탑승객 혹은 홈페이지 회원은 인천공항 내에서 워커힐이 운영 하는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마티나 라운지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환승호텔은 20% 할인,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캡슐호텔 다락휴는 10% 할인된다. 또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마티나 라운지 이용금액도 기존 39달러에서 27.3달러로 30% 할인되며, 환승호텔 이용객은 50%까지 할인된다.
인천공항 호텔 및 라운지 할인혜택은 LCC 중 에어서울이 유일하며, 국적에 상관없이 에어서울 탑승객이거나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워커힐과의 제휴를 통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의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의 편의를 높이고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제휴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