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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전개

일상생활 속 실천할 개인정보보호 수칙 홍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9.16 12:47:45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9월16일부터 11월22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포털·쇼핑·게임·방송·SNS 등 국내외 정보통신사업자 및 관련 협회,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핵인싸'라는 신조어를 모티브로 '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수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8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 대비 이용률이 가장 높아진 온라인 결제(62%, 전년 대비 2.4%p↑), 클라우드 서비스(30.2%, 전년 대비 2.1%p↑)에 대한 주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새롭게 안내한다.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공식 캐릭터인 '지킬, 앤, 가이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모티콘·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제2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의견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방통위원장상·상금 100만원)과 우수상(2팀·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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