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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8일 개막

우승자에게 KLPGA 메이저 대회 출전권 부여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16 13:45:04
[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제13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유소연(2007년) △양수진(2008년) △김효주(2009년) △백규정(2010년) △고진영(2012년) △지한솔(2013년) 등 정상급 여자 골퍼를 배출한 바 있다. 이 중 고진영 선수는 최근 7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맹활약 중 이다. 

여기에 △이소미(2016년) △공가연(2017년) △이예원(2018년) 등 잠재력 높은 유망 선수들이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기 위한 시즌 마지막 여자아마추어 대회다 보니, △이예원(비봉고 1) △손예빈(신성고 1) △서어진(수성방통고 3) △윤이나(창원남중 3) △홍정민(대전여방통고 2) 등 국내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총출동해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3년째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미래의 세계랭킹 1위를 꿈꾸는 여자아마추어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 3억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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