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 이익과 도민 편의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도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2019 충청남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행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일반인 등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으로, 직접 데이터를 수집·정제·분석해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더라도 아이디어를 구현할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제시하거나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 구체성만 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검증으로 9명(팀)을 1차 선발하고 이 가운데서 11월15일 최종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11월 말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도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전 참가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충청남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대회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중 도 정보화담당관은 "도에서는 '데이터 중심 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데이터 행정, 과학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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