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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단독 운항

카이로·멜버른 부정기도 추가 운행…"장거리 네트워크 강화 박차"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09.17 10:05:35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10월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수요일)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 편의 항공권 및 여행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하다. 또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와이파이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그간 카이로와 멜버른은 직항 항공편이 없었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경유해 가야만 했던 여행지였으나,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부정기편을 통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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