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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에너지총회 참석…중소기업 중동시장 판로개척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9.17 16:17:10
[프라임경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9월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밀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과 공동으로 참가, 중동시장 판로개척과 최신기술 및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를 홍보했다.

아부다비국립전시장(ADNEC)에 설치한 한전 홍보관에서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란 주제로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인 스마트시티, K-SEMS, 전(全)주기 해상풍력 발전, 전력구 로봇팔 진단·감시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걸프협력회의(GCC)에서는 K-SEMS와 전력구 로봇팔 진단·감시시스템에 대해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한전의 신재생기술력과 에너지신사업이 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한전 홍보관에는 하자 빈 자예드 알 나흐얀(Hazza bin Zayed Al Nahyan) UAE 왕세자를 비롯한 수하일 UAE 에너지부 장관, 아그네타 리징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 등 많은 글로벌 에너지업계 주요인사들이 방문했다.

한전은 중소기업 7개사와 중동지역 수출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KEPCO-중소기업' 공동 홍보관을 WEC 전시관 내에 구성해KEPCO의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제품홍보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전 현지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전망이 유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동반참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동반 개척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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