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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공군교육사령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음식점·숙박업소 10% 할인 2020년4월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드론 레포츠 대회' 개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9.17 15:34:47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근영 공군교육사령관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17일 공군 교육사령부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근영 공군교육사령관은 △항공우주 특별시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장병 사기 진작 △축제·행사 지원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사는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드론 레포츠 대회'를 2020년 4월 교육사 부대개방 행사에 공동 개최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항공우주 인프라에 교육사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결합해 항공우주 특별시 도약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사는 항공 전문 인력양성, 항공우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애로 기술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던 음식점·숙박업소 할인제도를 입영 장병 및 가족에서 공군 장병까지 확대하고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공군 장병 할인 업소에는 할인 업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형 표찰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토·일 외출 장병 대상 진주 관광 투어, 현역병 입영행사 시 문화공연 지원, 진주 관광 홍보부스 확대, 진주 관광 기념품 제작 배부 등을 통해 진주 관광활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교육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점심시간에 장병 1000여명이 영외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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