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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소상공인연합회 "이번 국회 내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요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9.17 17:13:47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7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가 17일 기자회견을 열면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소상공인 보호·육성을 위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 회장은 "20대 국회에 들어와 여야 5당이 소상공인 기본법의 당위성·방향성에 동의했고 대부분 입법 발의해줬다"며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9월 국회마저도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 지연된다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9월 국회 내에 소상공인 기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오늘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는 날이지만 국회가 열리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대신 울려 펴지고 있다"며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연대를 선언했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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