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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톡스 글로벌 수출로 체질개선

나보타 美 시장점유율 3위, 올해 매출 400억원 예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9.18 09:05:56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8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보톡스 글로벌 수출로 체질 개선이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CEO 에 따르면 주보(나보타 미국명)가 지난 5월15일 출시된 이후 미국 보톡스 시장점유율(M/S)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며 "런칭 이후 2년안에 시장점유율 2위로 약 20% 달성을 목표와 3년 안에는 30%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런칭때 주보를 시술받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주보의 높은 만족도 및 재시술과 지인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며 "주보의 매출액은 올해 400억원 수준에서 향후 3년 동안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나보타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올해 하반기 중 허가가 예상되며 캐나다 발주도 조만간 발생될 전망"이라며 "보톡스 글로벌 수출이 과거 전통 제약사였던 기본적인 체질을 개선시키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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