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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 당일 'T맵 사용자' 역대 최다 기록

추석 연휴 기간 762만 운전자 T맵 이용…최고 인기 목적지 '인천국제공항'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9.18 09:39:10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017670)은 5G시대 첫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사용자가 역대 최다인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시대의 첫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실사용자(DAU기준)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기록인 지난 8월말의 408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수치이다. ⓒ SK텔레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8월말의 408만명 보다 39만2120명 더 많다. 일간 실사용자 기준은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의 수로 한 명이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한 명으로 집계한다.

또한, 이날 운전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도 총 1806만여 건(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1억605만여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T맵 이용자·길안내 요청 추이. ⓒ SK텔레콤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을 시작으로 △12일 375만 △13일 447만 △14일 395만 △15일 325만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 기간의 사용자수는 총 832만명에 달했다.

AI 기반의 음성 UI를 통해 운전 중 안전한 전화 수발신과 주유소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NUGU Inside)' 서비스 이용도 13일 68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이용 증가에 대해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T맵 이용을 위한 추가 전용 서버 확보하고, △고속도로 출구 유도선 가기 다른 색 적용 △음성 AI UI를 통한 전화 수발신 기능 제공 등 다양한 노력에 운전자들이 호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운전자들이 찾은 인기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1, 2터미널 통합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추석 연휴 기간 목적지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T맵 추석 연휴 인기목적지. ⓒ SK텔레콤


이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1위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점)는 2017년 고양점 오픈 이후에는 양 매장이 상위권에 머물며 추석 연휴 핫플레이스임을 증명했다.

다음으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동서울종합터미널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국립이천호국원 △광명역 순으로 운전자들의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월 평균 실사용자 1250만명의 T맵이 지난 추석 다시 한 번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역대 최다 일간 사용자인 447만명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T맵 기본 성능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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