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트레스와 당뇨,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한방약초차를 직접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몸의 보약'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약초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 회차 마다 만석을 기록하는 등 참여율이 높다.
산청군은 올해도 약탕기에 직접 우수한 약초를 넣고 달여 마시는 체험을 비롯해 전공 한의사의 강의를 통해 각 약초의 효능과 사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내몸의 보약 체험은 축제기간 중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약초판매장터 내 체험존에서 매일 2~3회(오전 11시, 오후2시, 4시) 운영한다. 1회차 당 50팀이 참여가능하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또 체험에서 각종 질환에 따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내손으로 달인 몸에 좋은 약차를 직접 마셔볼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체험코스다.
산청군 관계자는 "휴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미리 현장 예약을 해야 체험 참여가 원활하다"며 "내몸의 보약 체험을 비롯해 축제기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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