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운행 중인 시내버스 232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1차 사업으로 시내버스 32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어 2차 사업으로 지난 8월에 추가 시내버스 200대에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예비차를 제외한 운행 중인 대부분의 시내버스에 무선 AP가 설치돼 시내버스 이용객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사업 역시 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가 공동으로 구축하고 통신 요금을 부담하며, 사업 시행 통신사는 KT가 선정됐다.
또 보안이 강화된 Secure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고 와이파이의 설정 및 사용방법은 차량 내 안내 스티커와 시 홈페이지의 안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해 미비점과 보완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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