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대표 현성철)과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이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8위에 그쳤던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변재상)이 3위로 뛰어올랐다.
뒤를 이어 △신한생명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흥국생명 △KB생명 △DB생명 △NH농협생명 △KDB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DGB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푸르덴셜생명 순이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2168만3570개를 분석해 △참여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 지표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 삼성생명은 △참여지수 114만3388 △미디어지수 72만6233 △소통지수 94만4532 △커뮤니티지수 39만3503 △사회공헌지수 52만3844 △CEO지수 11만89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5만460로 분석됐다.
2위를 차지한 한화생명은 △참여지수 74만928 △미디어지수 106만1542 △소통지수 109만5364 △커뮤니티지수 30만4067 △사회공헌지수 52만3147 △CEO지수 3만3367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75만8414로 나타났다.
3위에 오른 미래에셋생명은 △참여지수 28만4281 △미디어지수 42만7958 △소통지수 41만9261 △커뮤니티지수 7만7299 △사회공헌지수 64만7674 △CEO지수 2만3212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187만9685가 됐다.
4위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참여지수 64만1539 △미디어지수 14만8 △소통지수 36만9660 △커뮤니티지수 12만8143 △사회공헌지수 24만8383 △CEO지수 34만38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7만1558로 분석됐다.
5위인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은 △참여지수 45만6647 △미디어지수 26만9346 △소통지수 60만7212 △커뮤니티지수 8만9963 △사회공헌지수 34만2281 △CEO지수 8만3417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84만8867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9월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 결과, 7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1848만6146개)대비 17.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 이슈·브랜드 소통 부문이 크게 상승했으며, 나머지 브랜드 소비·브랜드 확산·브랜드 공헌·CEO평가 부문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