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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관점서 생각" 여신금융협회, 공시홈페이지 전면 개편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정보 안내 강화…접근성·정확성 제고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18 16:53:42
[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금융소비자가 유익한 금융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확인해 합리적으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공시홈페이지를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공시업무에 대한 이해도·정확성 제고를 위해 여신금융회사 공시업무실무자 대상으로 '여신금융회사 공시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마련·배포하고 공시업무 설명회도 개최한다.

여신금융협회가 기존 공시홈페이지를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 여신금융협회


새로 개편한 공시홈페이지는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정보 안내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카드상품 거래단계별(가입 전·가입 시·가입 후) 핵심정보 △여신금융상품 정보 및 공시용어 △금융상품별 주요 상담사례(FAQ)를 제공을 통해 여신금융업권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이해도를 제고한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업계 제공서비스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금융소비자 정보를 공시할 방침이다.

공시항목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했다. 

여신금융회사별 각 상품공시 항목을 조회할 수 있는 '상품공시 빠른 검색', 조회빈도가 높은 주요공시항목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공시 바로가기' 기능을 신설하고, 모든 공시항목을 최대 2회 클릭 이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공시정보포털 이용 신속성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연관 공시항목을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하고, 공시자료 자동 검증기능을 강화해 발생 가능 오류를 사전 방지해 공시정보 정확성 제고 초점을 맞췄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금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 제고 및 활용도 향상됐다"며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 정보 안내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금융지식 함양 및 여신금융업권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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