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음성 제2공장 완공…10월 본격 생산

CAPA 연 300만m²에서 450만m²로 확대, 외형성장 기대

[프라임경제] 윈하이텍(192390, 대표이사 변천섭)이 음성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윈하이텍 충북 음성에 위치한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윈하이텍

이번 음성 제2공장 준공식에는 송규정 윈스틸 회장,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규 설비는 기존 5개 생산라인에 2개 신규라인이 더해지며 연 생산능력(CAPA)는 300만m²에서 450만m²로 늘었다. 회사는 이달까지 생산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데크플레이트 선호도가 높아져 대체공법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최근 인도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며 "지난 1월 신규 설비 착공을 시작으로 수요 증가에 부합한 선제적 대응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우호적인 전방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선제적인 생산 설비증설로 수주 확대 및 고객사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제품 품질과 생산효율성을 높여 고속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윈하이텍은 전일대비 0.26% 내린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