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몽골 학생들에 체육관 지원

7월 인천~울란바타르 신규 취항 이후 첫 사회공헌활동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 항구에 위치한 83번 초등학교에서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인천~울란바타르 신규 취항을 계기로 몽골에서 펼치는 첫 사회공헌활동인 이날 행사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박헌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차장처이즈 83번초등학교 교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현대화된 실내체육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83번초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 행사에 참석한 조영석 아시이나항공 상무(세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차장처이즈 83번초등학교 교장(세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83번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의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낙후된 실내체육관 바닥, 벽 보수 공사와 조명, 운동시설 등을 교체 지원했다.

또 임직원 봉사단은 인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있는 보육시설을 방문해 영유아 돌봄 활동과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털모자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놀이터 환경 정화와 시설 보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취항 도시 중 현지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중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우즈벡에 이어 몽골에서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한·몽골 간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