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파트너십 강화' 대한항공-델타항공,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공유

LA지역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양사 임직원 100여명 참여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09.19 11:59:10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20일(현지시간)까지 델타항공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명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며, LA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짓기에 나섰다. 

대한항공 본사·미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델타항공 임직원이 해비타트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며, 고객서비스 및 편의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양사 임직원 200여명이 몽골 사막화 지역을 찾아 나무를 심는 등 조인트벤처 업무 교류뿐 아니라 인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스콧 산토로(Scott Santoro) 델타항공 미서부 영업총괄임원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을 위한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직원이 국내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