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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 것"

'아침밥을 주는 사업' 행정안전부 "아기를 잘 낳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0.03.04 10:10:57

광산구가 행정안전부의 '2019 아기를 잘 낳지 않는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 겨루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어요.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쪽에 있는 광산구가 '아침밥을 주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낮은 출산율을 해결할 좋은 방법'으로 선택되어 장려상을 받았어요.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아기를 낳지 않는 것을 해결하려면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쪽으로 사회를 바꾸어야 한다"라며 "새로운 방법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어 내겠다"고 장려상을 받고 난 후 마음을 밝혔어요.

광산구는 지난해 7월30일 행정안전부의 '2019 지방자치단체 아기를 잘 낳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겨루기 대회'에서 '광산구에서 아침밥을 주는 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어요. 그리고 이 일을 잘 진행하라고 6000만원을 받았어요.

이날 광산구가 내놓은 좋은 사업 내용은 '사람들이 더 살기 좋아지게 하고, 아기를 낳기에 도움이 되는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새로운 행동과 생각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광산구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 중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80.2%(100명 가운데 80명 정도를 말해요)인 것을 생각해서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그 중 하나로, 시민에게 여유로운 아침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주는 것이었어요.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아파트에서 아침밥을 주는 '조식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어요. 조식은 아침밥이란 뜻이예요.

이 사업은 회사와 국가 기관이 함께 도와서 잘 살기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되었어요. 회사들은 번 돈을 사회와 나누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 활동에 힘을 쓰고,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더 편하게 살도록 하는 등 사람들이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한 번에 같이 이루려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어요.

광산구 말고도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도, 특별시, 광역시(광역단체라고 불러요) 중에서 3곳, 전국의 시, 군, 구(자치단체라고 불러요)에서 8곳을 아기를 잘 낳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을 생각한 우수한 단체로 뽑았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지우(국민대학교 / 1학년 / 21세 / 서울)
위지오(세인트폴 국제학교 / 10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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