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치아 저작 운동 저하와 치매

2019-09-20 09:07:20

[프라임경제] 100세 시대가 접어들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크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이라 불릴 정도로 치아에 대한 필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돼 왔다.

치아는 부서지거나 뽑혔을 때 자연적인 회복이 가능한 부위가 아니기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원치 않은 사고나 노화로 인한 잇몸 수축, 관리의 미흡 등으로 치아 상실은 겪는 이가 많다.

성인 기준 28개의 영구치 중 20개 이상을 유지해야 저작 운동을 하는 데 적합하다고 알려졌지만, 노년층의 절반가량은 이에 못 미치는 치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아 상실은 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이 잘 씹히지 않아 소화불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기도 하기에 노년층 분들에게 치아 상실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저작 운동 시 얼굴의 근육을 사용하고 일정 수준의 탄력을 유지하면서 주름 발생을 방지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저작 운동이 줄어들 경우 얼굴의 탄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주름 발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아가 있던 공간으로 입술이 말려져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치아 상실은 한 가지 더 큰 질환과 관련이 있다. 노년층에게 치매란 피하고 싶은 질환 중 하나다. 저작 운동의 저하는 영양 섭취 불균형, 뇌 혈류 공급 감소, 해마와 전두엽 기능의 저하 등에 의해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치아 기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진 않지만, 전악임플란트 등을 통해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구조로 잇몸뼈와 골 유착돼 보다 뛰어난 고정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저작 운동, 심미성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 난도가 높은 탓에 풍부한 의료진의 경험이 중요할 수 있다.

치아의 길이, 크기에 따라 얼굴의 길이가 달라질 수 있고, 무치악이면 치아의 교합, 저작 운동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진행 전 얼굴 균형, 교합 등에 대한 부분과 무치악의 경우 잇몸뼈 소실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의료진과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김성용 행복플란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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