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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과 청년 이공계 인재 연결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전문적인 기술 창업 상담 창구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9.20 10:21:25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과 청년 이공계 인재를 연결하는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서울)에서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과 청년 이공계 인재를 연결하는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대 과기원, 한양대의 동문 창업 기업 20곳이 참여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박람회는 이전과 달리 우리나라 과학기술 대표 기관인 4대 과기원(△KAIST △GIST △DGIST △UNIST) 및 한양대의 동문 창업 기업 20곳이 참여했다. 전문적인 기술 창업 상담 창구를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기술 창업에 대해 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4대 과기원 창업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 강소기업, 장영실상 등 엄선된 우수 기술기반 기업 총 100개사가 하반기 515명 채용을 목표로 온라인 사전 신청 757건 및 당일 현장 면접 희망자에 대해 1:1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2곳을 포함해 5개 전문 상담기관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기술기반 창업의 단계별 지원책 안내에서부터 실제 창업 단계의 전문 상담까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반도체‧소재 산업분야의 이공계 선배를 초청해 우리나라 반도체‧소재 산업 발전과 함께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사회생활‧직무‧진로 등 후배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대기업 및 유망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면접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 밖에 'One-stop 취업준비관'과 '취업정보알림관'에서 구직자 맞춤형 기업·직무 추천 및 이력서 상담, AI 기반 자소서 상담 등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상담·자문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을 비롯해 마창환 산기협 부회장, 김우승 한양대학교총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과 이공계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은 "본 행사를 통해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가 많이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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