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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법학과, 이홍훈 전 대법관 초청 강연

'제 1회 목대 미래법강연회' 열어…내달 15일 이공현 전 헌법재판관 초청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9.20 10:30:13

[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 법학과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본교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 1회 목대 미래법강연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열린 '제 1회 목대 미래법강연회'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목포대학교

목대 미래법강연회는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한 후 목포대 법학과 학생, 교수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소통과 법학의 미래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는 강연회로, 목포대 법학과 특성화를 위한 2019년 교육과정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법학과 이해원 교수의 사회로 김신규 교무처장, 안영하 법학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홍훈 전 대법관(현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의 기조강연,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홍훈 전 대법관은 '법의 정신, 법학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홍훈 전 대법관(현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목포대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기업에 남는 재판' '사법부 불신 풍조 해소 방안' '인공지능 판사의 등장' '법치주의와 국민정서법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법학과 학과장인 김도승 교수는 "미래법강연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을 직접 모시고 법학도의 미래, 법학의 미래에 관한 고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대 미래법강연회는 본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5일 이공현 전 헌법재판관(현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을 초청해 제2차 미래법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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