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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천가공사업소, 군납 쇠고기 위생·안전 관리 집중

원료육 공급업체 27개소 전수 위생 점검 실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20 11:18:55
[프라임경제] 농협경제지주 인천가공사업소(소장 표기환)는 최상의 군납 쇠고기를 납품하기 위해 추석 명절 이후 한 달간 원료육 공급업체 위생 점검과 전 직원 위생교육 등 위생·안전 관리를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농협

이번 위생 점검은 한우 원료육 공급업체 27개의 가고앙 전 거래처를 불시에 방문해 작업장관리상태, 개인위생 등 약 30여가지의 항목에 대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오는 24일 자체 위생교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쇠고기 가공 과정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표기환 인천가공사업소장은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국군장병들에게 최상의 쇠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공사업소는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그 대체품인 쇠고기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한우와 육우를 생산해 군에 공급하는 인천가공사업소는 향후 돼지열병이 확산돼 돼지고기 공급이 감소할 경우에 대비해 충분한 쇠고기 물량 확보와 위생점검 강화 등에 중점 논의했다. 

표기환 인천가공사업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히 우리 국군 장병의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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