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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금융계열사, 어린이 경제교실 '전국 확대'

쿠키가게 운영 체험활동 '쿠키런'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20 11:35:06
[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흥국자산운용·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이 오는 21일부터 비영리 교육기관인 JA Korea와 함께 어린이 기업가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을 전국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초등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을 오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한다. ⓒ 흥국생명


쿠키런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판매·저축·기부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인 셈.

쿠키런 참여 학생들은 일일 쿠키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직접 쿠키를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활동(광고물 제작·홍보)을 직접 진행한다. 학부모들에게 쿠키를 판매하고, 가상 수익금을 기부·저축하며 경제 원리를 배우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진행된 쿠키런 경제교육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과 함께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총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쿠키런은 오는 21일 대전,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총 1000여명이 쿠키런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각 회차별 2주 전부터 JA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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