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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民 최고위원, 영산강 치어방류행사 참석

대통령직속 국가물관위원회에 영산강 생태지형 바꿀 역할 주문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9.20 13:41:20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19일 영산강 둔치에서 열린 'EM 흙 공 던지기 및 치어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위원회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19일 광주 북구 용산마을 앞 영산강 둔치에서 열린 'EM 흙 공 던지기 및 치어방류 행사'에 참석해 영산강 수변공원에 대한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산강어메니티운동 봉사단(단장 홍동건)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된 영산강을 살릴 목적으로 1000개의 EM흙공 투척행사와 동시에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물관리 문제를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 8월27일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면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 살리기를 위한 광주시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생태문화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원회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영산강을 지역민들이 마음 편하게 찾고 생태문화적인 거점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꽃길조성과 출렁다리 설치 등을 건의하셨는데 영산강생태자원 활용을 위한 종합계획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최고위원은 행사 후 15년째 영산강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 '영산강어메니티운동 봉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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