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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참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9.20 15:22:19
[프라임경제]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투자사인 위즈돔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2019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라섬 페스티벌은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재즈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0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 스트링, 남유석 퀸텟, 허소영 등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한다. 

위즈돔은 이번 행사에 총 11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 노선은 △잠실 △합정 △강남 △사당 △왕십리 △서울역 △수서역 등 서울권과 △수원 △인천 △분당 등 주요 수도권 대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가평은 서울을 기점으로 이동거리대비 교통 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매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진행될 때마다 대중교통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어 왔다. 위즈돔은 이번 셔틀버스 서비스로 관람객 편의 및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티켓 판매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T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장행은 1만3000원, 복귀행은 1만5000원이며 1인당 최대 예약 가능 수는 10석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위즈돔은 그동안 울트라 코리아 2019, 캐리비안베이 등 주요 페스티벌 및 관광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 및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존 이차전지 설비 사업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위즈돔 지분 28%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했고, 올해 위즈돔을 통해 대규모 행사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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