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90선 회복…'11거래일 연속 상승'

0.54% 오른 2091.52…코스닥 0.52% 뛴 649.07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렬에 2090선을 회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80.35)보다 11.17p(0.54%) 오른 2091.52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437억, 기관은 181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107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2.35%), 섬유의복업(1.54%), 금융업(1.13%)이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금속업(-0.49%), 종이목재업(-0.3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체시스가 29.91% 오른 41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대한제당3우B(29.72%), 백광소재(22.8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부제철(-20.48%), 대양금속(-8.41%), 메디파트너생명공학(-8.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2개, 하락종목은 30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45.71)보다 3.36p(0.52%) 오른 649.07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36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5억, 기관은 269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2.49%), 유통업(2.00%), 컴퓨터서비스업(1.64%)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타서비스업(-1.19%), 운송장비·부품업(-0.76%), 종이·목재업(-0.6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신라에스지가 29.65% 오른 1만29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진바이오텍(25.14%), 네이블(19.65%)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올리패스(-18.95%), 아리온(-9.88%), 더블유에프엠(-6.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2개, 하락종목은 552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내린 1188.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