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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5기 2019년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각계 전문가 41명으로 구성, 산림정책 자문 구해 정부혁신 노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9.20 16:15:51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포함한 산림청 간부와 정책자문위원 2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앞줄 가운데)과 정책자문위원들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산림정책자문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산림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21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 임업, 조경 등 전문가 9명을 추가로 위촉해,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2020년 3월까지 산림청 주요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시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간부와 자문위원 간 공식 인사 후 2019년 주요 산림정책 소개, 산림정책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 '숲을 국민의 쉼터로 재창조하는 방안', '산림재해 대응 및 생태계 보전 강화', '국제 산림협력 확대' 등으로 산림청과 자문위원들은 산림정책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욱이,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산림청의 주요업무와 추진계획 등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오늘 회의는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산림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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