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프라임경제] '월급쟁이'를 벗어나 '사장님'이 되고싶은 순간, 흔히들 식당 차리기를 떠올린다. 안타깝게도 진입은 쉬워도 성공한 식당으로 거듭나기란 만만치 않다.

'파리 날리는 식당'의 이유를 놓고 저자는 손님도 아는데 주인만 모른다고 봤다. 식당 주인만 모르는 '성공하는 비결'은 다름 아닌 통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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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72만9000개의 식당이 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중 통찰력 경영을 펼칠 능력자는 아주 극소수라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저자는 지난 15년간 여러 식당의 경영 개선 활동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엮어 냈다. 한국 외식업계 실상에 대한 편햐된 시각을 교정해줄 뿐 아니라 식당 주인이 부지불식간 저지른 잦은 실수까지도 잡아준 경험들이 반영됐다. 이상미디어가 펴냈고, 가격은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