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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9.21 11:24:40

[프라이경제]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부석면 간월도리 및 창리 일원에서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 지난 20일 해양수산과 및 창리어촌계원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파제에 떠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 ⓒ 서산시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해양수산과 및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간월도 및 창리어촌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해양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서산 A·B지구 방파제에 떠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

김덕환 간월도어촌계장은 "앞으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우리가 치우겠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간월도어촌계가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평수 해양수산과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폐어구 및 폐어망 등을 수거·처리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 지역 어업인과의 합동 추진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서산시의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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