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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타키나발루 해안서 보호활동 펼쳐

임직원 포함 총 1400명 동참…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 지속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09.23 15:46:56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직원들은 코타키나발루 해안에 있는 생활 폐기물을 줍고 청소를 하며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사바주의 관광청, 환경 문화부를 비롯해 NGO 자원 봉사자 약 1400명이 동참했다.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 ⓒ 대한항공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키나발루 산이 있는 곳이다. 연간 3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로, 대한항공은 현재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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