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성장세 '자이S&D' 코스피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2019-09-25 13:11:26

- 11월 상장 예정…10월21~22일 수요예측, 28~29일 청약 진행

▲홈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으로 출발한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과 부동산 부가서비스, 주택개발사업 등 영역확장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 왔다. 사진은 프라임경제와 김환열 자이S&D 대표이사 인터뷰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자이S&D(대표이사 김환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이S&D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88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4200~52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369억6000만~457억6000만원이다. 

10월 21~2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8일~29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자이S&D는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을 신규 주택 자체 사업 및 임대 운영 사업을 위한 투자에 사용하고 추가로 임대 운영을 위한 펀드 구성 등에도 일정 지분을 투자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이며 사업을 개시한 자이S&D는 2005년 GS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운영 △Home Improvement(부동산 부가서비스) △주택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라이프 사이클 전 방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며 지속성장하고 있다.

자이S&D는 업계에서 좋은 성장성을 보이는 대표적 기업이다. 2016년 각각 매출 928억원과 영업이익 54억원 했고, 2018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27억원과 145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51.4%, 영업이익 64.4%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코스피에 상장된 건설 섹터 주요 기업 평균치인 8.9%와 30.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자이S&D의 이러한 괄목할 경영성과의 배경에는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한 전략적 주택개발 사업 진출 △부동산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사업간 시너지 △고부가 서비스 강화 등이 주요하게 꼽히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주택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대규모 단지를 개발하는 모회사와 달리 성장성 높은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했다. 사업 개시 2년에 접어드는 현재, 주택개발 사업 수주 금액 7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주택개발산업에서의 선전은 업체의 新성장동력이 됨과 동시에 사업간 시너지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이 자이S&D의 설명이다. 

기존 사업인 부동산 관리 및 Home Improvement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왔고, 여기에 고성장·고수익 사업인 주택개발이 더해지며 부동산 운영 물량 확대, 부가서비스 수요 증가 등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 자이S&D는 2020년부터는 보다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 출시와 노후화 주거시설 유상 수리 및 리모델링 등 하우징 서비스 센터 운영 등 부동산 연계 고부가 사업부문을 강화하면서 주택 개발·운영·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부동산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환열 자이S&D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자이S&D가 주택개발 사업을 본격화하여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업에 대한 시장의 편견과 달리 자이S&D는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 및 내실강화를 이뤄왔고, 성장성이 높은 △중소규모 주택 공략 △고부가 사업 강화 △베트남 부동산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모습을 증명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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