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인 경남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제도 개선' '소상공인도 존중받는 정책 전환' 등 소상공인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장기적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8월29일 전국 소상공인들이 가게 문을 닫고 생존을 호소하기 위해 광화문에 모인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절규는 한 치의 진전도 없다"며 "당 대표들이 약속한 소상공인기본법을 비롯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소상공인 현안들은 아직 논의조차 안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소상공인 기본법 국회 촉구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실시·주휴수당 문제 해결 등 최저임금으로 인한 근원적 문제 해결 촉구 및 공정경제 실현 앞장 △소상공인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단결 등을 결의하고, 타 시도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소상공인 생존권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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