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 오크밸리, 국내 최대 '90홀' 프리미엄 리조트 도약

2019-09-27 14:18:24

- HDC그룹 통합 마케팅 추진…수익성 개선 통한 경영 정상화 '성큼'

▲HDC리조트 오크밸리 전경.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리조트(대표 조영환)가 국내 최대 규모 90홀 골프코스를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도약한다.

HDC리조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원을 납입하며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 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다. 

오크밸리는 20여 년간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와 리조트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지만 만성적인 적자와 부족한 투자여력 등 운영상의 문제로 매각이 추진돼 왔다.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는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시설로는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밸리CC(36홀) △오크힐스CC(18홀) △퍼블릭 골프장인 오크크릭GC(9홀) 등 총 63홀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스키장 9면으로 구성된 스노우파크와 1105실 규모의 콘도도 성업 중이다.
 
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골프코스를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스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진 서울 및 수도권의 골프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에서다.

여기에 시설 현대화와 함께 부티크 호텔, 아트 빌리지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체험형 액티비티를 확충하여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레저 리조트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외에 지역 개성을 담은 콘텐츠 개발과 HDC그룹 내 호텔·리조트 부문과 통합 마케팅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환 HDC리조트 신임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디벨로퍼로서 HDC그룹의 노하우와 최고급 글로벌 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들이 지닌 콘텐츠들을 융합해 오크밸리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