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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평협, 대만 대표단에 한국 감정평가·공시제도 노하우 공유

대만 대표단 "토지행정 개선, 발전방안 모색 위한 참고 모델 삼을 것"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9.27 15:06:17

감평협은 감정평가와 공시제도에 관한 정보 교류차 방문한 대만감정평가사협회 대표단을 맞아 우리나라 감정평가제도와 공시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프라임경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26일 협회(서울시 방배동 소재)를 방문한 대만감정평가사협회 대표단(단장 린치아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만 대표단의 이번 협회 방문은 대한민국의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참고해서 자국의 토지행정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회는 대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감정평가제도와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관련 법령 및 평가절차 △감정평가정보시스템 소개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시 감정평가사 및 협회 역할 등을 소개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의 감정평가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만 정부와 학계, 감정평가업계와 교류관계를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제도가 해외에 널리 전수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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