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헤어웨어 전문기업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가 지난 26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가 함께하는 '제29회 창업여풍 프로포즈'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의 창업토크 콘서트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밤을 꼬박 새서 강연을 준비했다던 김 대표는 창업 초기의 설렘과 흥분을 강연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날 김 대표는 실제 창업을 고민하거나 현재 어려움을 겪는 여성CEO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김영휴의 사장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주 내용은 최근 김 대표가 출간한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을 바탕으로 여성CEO로서의 삶과 힘든 고비를 극복한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눴다.
인간의 의식주와 관련한 사업아이템으로써 '헤어웨어'가 20년 전, 사양산업이라 불리던 가발과 차별화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마법의 M&H 전략 등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업주부에서 CEO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는 참여한 여성벤처기업인 및 참여자들에게 감동으로 이어졌다.
그 밖에 토크쇼는 저자 싸인회와 여성CEO가 겪는 고민들에 대한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전업주부로 현재 창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어려움이 많은데, 김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자신과 너무 똑같아서 매우 놀랐다"며 공감했다.
이에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그럴 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늘 도전해야 한다"며 격려와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패션의 새로운 장르인 헤어웨어가 고객 편의를 위해 헤어웨어와 맞는 패션문화와 함께 상생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만족은 본사와 매니저가 가장 먼저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씨크릿우먼은 2001년부터 세상의 모든 여성이 가발이 아닌 헤어웨어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행운 스토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패션브랜드기업이다.
씨크릿우먼 브랜드제품은 빅3 백화점인 전국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씨크릿우먼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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