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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노선 늘리는 티웨이항공, 고객 여행편의 제고

대구~옌지 직항 신규 취항…"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 기대"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09.30 11:48:41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오는 11월6일 대구~중국 옌지 직항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특가항공권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이번 이벤트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13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되며, 편도 총액 기준 8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11월6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다.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며, 오전 7시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9시30분 옌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 티웨이항공


옌지까지 가는 직항 정기편이 없었던 대구공항에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대구 및 경북 지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옌지 노선은 국내 관광 수요뿐 아니라 상용, 비즈니스 고객 같은 인바운드 수요도 많아 대구 및 경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옌지 노선과 더불어 10월13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에도 신규 취항함으로써 중국 지역에 △칭다오 △원저우 △지난 등 총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지난 5월 운수권을 배분 받은 다른 중국 지역 노선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직항노선 취항을 통해 지역의 관광업과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국과 동남아 등 신규 취항과 증편을 꾸준히 이어나가 고객들의 더 큰 여행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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