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칼럼] 점차 감소하는 출생아, 무엇이 문제일까

2019-09-30 13:56:12

[프라임경제] 이전 80년대 이전만 해도 8남매가 흔할 정도로 다자녀 가구가 많았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였던 만큼 자식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하곤 했다. 

바로 이때부터 '적게 낳아 잘 키우자' 정책이 펼쳐지면서 급격히 떨어진 출산율이 이제 국가 위기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실제 올 상반기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 수준인 15만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매년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비혼주의 여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여자 입장에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아 결혼 및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출산 가능한 20~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자 자연스레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또 결혼하더라도 많아야 둘, 보통 아이 1명에 그치거나 아예 낳지 않기도 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분을 꼽을 수 있다. 

다들 한결같이 '이전보다 살기 좋아졌다'곤 하지만, 정작 남자 외벌이 만으로 육아와 가정생활을 이어가기란 이전보다도 어려워지면서 점차 맞벌이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직장 업무와 육아 및 집안 살림을 병행하는 여자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 부담이 적지 않다. 

'직장과 육아'라는 갈림길에 선 여자 입장에선 결국 육아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직장을 그만둘 경우 그 만큼 가계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도 저출산 문제를 위해 경제적 지원과 같은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출산율은 오르지 않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 다른 문제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율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긴 쉽지 않다. 급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보단 시간을 가지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박지현 청년기자

*해당 칼럼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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